[혼자하는 여행 일기]



 

이지젯 항공 운항 전면 취소

 

    유럽의 저가 LCC 항공사 중 하나인 이지젯(Easyjet) 항공에서 4월 항공 운행을 전면 취소, 중단하는 방향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유럽의 저가 항공사들은 결항, 수하물 문제, 불친절 등 각종 문제가 있는 편이지만 그중에서도 이지젯은 그나마(?)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여서 이용하는 고객이 꽤 많은 항공사입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항공사들이 줄줄이 적자 속에서 망해가고 있습니다. 스페인, 이탈리아 등 관광 대국을 중심으로 유럽이 상황이 워낙 심각하다 보니 이지젯은 아예 4월 운항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이지젯을 전에 한번 탔는데 CEO가 단체 메일을 보내서 알게 되었네요.

 

    물론 이 시국에 여행을 위해 항공권을 구매하신 분은 없으리라고 생각이 되지만.. 출장이나 기타 사정에 의해 4월 이지젯을 통해 출국, 입국을 계획했던 분이라면 빨리 취소, 환불 절차를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메일

 

    내용은 간단히 정부 규제와 코로나로부터의 모두의 안전을 위해 4월 운항을 취소한다는 내용입니다. 유럽 항공사들의 일처리가 한국에 비해 매우 느리고 답답한 것을 고려하면 일단 이지젯 항공사 고객센터에 메일을 보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코로나로 인해 아시아나, 알이탈리아 등 세계의 모든 항공사들이 망해가고 있는 상황이네요. 빨리 코로나 사태가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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