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하는 여행 일기]



 

해외 카드 수수료 계산 방법

 

    해외에서, 혹은 해외 사이트를 통해 카드로 결제를 하게 되면 카드에 따라 일정 수수료가 붙게 됩니다. 그 수수료는 보통 소비자가 모두 부담하게 됩니다. 이 수수료 때문에 실제 지불하는 돈은 단순 환율 계산보다 좀 더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수수료는 어떻게 계산되는 것일까요?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습니다. 3단계에 걸쳐서 추가금액이 붙고 붙고 붙습니다.

 

 

해외여행시 카드vs현금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해외여행 현금환전 vs 신용카드, 체크카드 사용 + ATM인출

해외여행 카드? 현금?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대부분 이 고민을 하게 됩니다. 카드를 가지고 가야 할지, 아니면 쓸 돈을 모두 현금으로 바꿔서 들고 가야 할지 정말 고민해봐도 답이 안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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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

    첫 번째로 당연히 환전금액이 곱해집니다. 근데 환전의 종류에도 여러 가지가 있고, 다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네이버에 환율을 검색하면 위와 같은 안내 창이 뜹니다. 위의 경우 은행 칸 밑에 '매매기준율'로 선택되어 있습니다. 카드 해외 결제 시에는 이 환율을 기준으로 계산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결제가 될 때에는 '송금 보낼때'기준 환율로 결제가 됩니다. 보통 매매기준율보다 좀 더 비쌉니다.

 

 

 

 

수수료

    그 다음엔 수수료가 곱해집니다. 수수율은 위와 같습니다. 카드사별로 다르고, 체크카드 신용카드에 따라 또 다릅니다. 결제 금액이 크거나 장기 여행을 떠난다면, 지금 갖고 있는 카드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계산을 해보고 수수율이 낮은 카드를 하나 만들어 가는게 좋습니다. 근데 수수료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한 단계를 더 거쳐서 수수료가 나가게 됩니다.

 

 

 


 

    바로 카드의 국제 브랜드 수수료입니다. 카드 뒷면, 앞면에 보면 마크가 몇 개 있을 겁니다. 보통 비자나 마스터카드를 가장 많이 쓰고, 가맹 수도 많은 편입니다. 여기서도 수수료를 떼어 갑니다. 수수료 계산이 복잡하다면 소액을 결제해보고 현재 환율과 명세서 금액을 보고 얼마나 나갔는지 직접 계산해보는 게 확실합니다.

 

 

현대카드 스마일카드 해외결제 수수료, 유로 수수료, 실제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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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계산

 

    최종 계산 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약간의 오차는 생길 수 있습니다. 송금 거래는 또 별도의 수수료나 송금료가 붙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원화 결제금액 = (외화 승인 금액) * (송금 보낼때 기준 환율) * (카드사 수수료+국제 브랜드 수수료)

 

    계산해보면 비슷하게 나옵니다. 정확한 계산식 말고 실제 명세서 금액을 보고 매매기준율로 계산해본 결과는 이 글을 참고하세요. ->스마일카드 해외결제 수수료, 유로 수수료, 실제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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