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하는 여행 일기]



 

안드로이드 초기화

 

    중고로 기기를 팔거나 기기가 느려진 경우에 초기화가 필요한 상황이 있습니다. 기본 설정에 들어가서 공장초기화를 쉽게 할 수도 있지만 사실 복구 프로그램을 돌리면 복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일반인은 복구할 필요도 없고 복구를 시도하지도 않을 것이고 복구하기도 힘듭니다. 아무튼 그런 위험을 조금이라도 방지하기 위해 삭제하는 또 다른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 방법의 장점은 핸드폰 비밀번호를 잊어버렸을 때에도 가능하다는 겁니다. 핸드폰 비밀번호를 잊어버렸다면 초기화를 해야 하는데 설정에 있는 공장초기화는 당연히 할 수가 없게 됩니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이런 경우에도 쉽게 초기화가 가능하여 비밀번호를 재설정할 수 있습니다.

 

 

 

 


    우선 전원을 꺼야합니다. 전원을 끈 상태에서 볼륨업+홈버튼을 같이 누르고 유지합니다. 기기마다 버튼 조합이 달라질 수 있지만 대부분 볼륨업+홈버튼입니다. 참고로 저는 갤럭시탭S5e로 진행하였습니다.

 

 

 

 


    버튼을 누른 채 몇 초 유지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안드로이드 리커버리 모드로 진입한 것입니다. 롬, 커널 등 시스템 파일의 삭제/변경이 가능한 곳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메뉴를 선택해야 합니다. 참고로 리커버리 메뉴에서는 화면 터치가 불가능합니다. 조작은 홈키와 볼륨 업 다운 키로 합니다.

 

 

 

 


    볼륨키를 이용하여 Wipe data/factory reset에 커서를 두고 선택합니다. 선택은 홈키로 가능합니다.

 

 

 

 

 


    Wipe all user data?라는 경고 문구가 뜹니다. 초기화를 진행할 거면 Yes, 아니라면 No를 선택합니다. 초기화를 시작하면 중지하거나 복구할 수 없습니다.

 

 

 

 


    초기화를 진행하게 되면 화면 좌측 하단에 여러 문구가 뜹니다. Data wipe complete 문구가 뜰 때까지 기다려줍니다.

 

 

 

 


    초기화가 완료되면 처음에 들어왔던 화면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렇게 초기화를 해도 뭔가 찜찜하다면 cache partition까지 삭제도 가능합니다. 여기서 Reboot system now를 선택하여 재부팅을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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