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하는 여행 일기]



 

 

스튜던트 에이전시, RegioJet 버스 예매

 

 

    저의 여행 일정은 비엔나에서 체스키 크룸로프로 간 뒤, 체스키 크룸로프에서 1박을 하고 프라하로 가는 일정이었습니다. 비엔나에서 보통 프라하에서 체스키는 당일치기로 여행하는데 이때 주로 이용되는 교통수단이 버스입니다. 버스 중에서도 Regiojet 버스가 가장 잘 되어있고 편하기도 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 회사의 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체스키에서 프라하로 올라갈 때 편도로 이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RegioJet | Buses and trains

 

www.regiojet.com

    해외 교통 홈페이지는 렉이 많이 걸리거나 엉망진창인 경우가 종종 있는데 Regiojet은 홈페이지도 잘 되어있는 편이라 예매도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예매 방법은 우선 위 Regiojet 사이트로 들어갑니다.

 

 

 

 


Regiojet

 

    홈페이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왼쪽 박스에서 편도/왕복 중 원하는 것에 체크를 하고 출발지와 도착지를 선택합니다. 날짜를 정하고 인원수와 나이를 체크합니다.

 

 

 


체스키

 

    체스키를 검색하면 AN과 Spicak 두가지가 나올 것입니다. Spicak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것 같으며 위치도 중심부에서 떨어져 있어 별로 좋지 않습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AN을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곳에서 버스가 출발하며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어서 같이 따라 타면 됩니다.

 

 

 

 

 


버스 시간표

 

    이동시간은 3시간이 걸린다고 나와있는데 3시간보다 더 걸렸던 것 같습니다. 가격은 7.2유로로 비싸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원하는 시간을 고르면 됩니다.

 

 

 

 

 


좌석표

 

    다음으로 좌석을 고릅니다.

 

 

 

 

 


특이사항

 

    자전거를 갖고있던지 다른 특이사항이 있는지 체크합니다. 다음으로 넘어가면 결제를 진행하게 되는데, 그럼 이메일로 confirm 메일과 e-ticket이 발송됩니다. 캡처를 해서 보여줘도 되고 프린트를 해서 종이를 보여줘도 됩니다. 혹시 모르니 프린트를 한 장 해놓는 것을 추천합니다.

 

 

 

 


버스

    이 노란 버스를 타고 가게 됩니다. 캐리어는 좌석이 아니라 버스 측면 트렁크에 싣습니다. 프라하까지 가면서 여러 정류장에 들르는데 누가 짐을 가지고 갈까 봐 조마조마했습니다. 실제로 누가 갖고 가도 아무도 모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ㅋㅋ..

 

 

 

 

 


버스내부

 

    버스 내부입니다. 좌석이 꽤 넓습니다. 공항버스 수준은 아니지만 한국 시내버스보다는 넓습니다. 모니터도 있는데 별로 재밌는 건 없습니다. 가는 길이 꼬불꼬불하니 멀미를 하시는 분은 멀미약 하나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https://www.regiojet.cz/data/virtualni-prohlidka/bus-i8/

 

Virtuální Prohlídka - Autobus RegioJet

 

www.regiojet.cz

    버스 내부가 더 궁금하신 분들은 위 사이트에서 360도 뷰로 버스 내부를 구경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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