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하는 여행 일기]



 

갤럭시탭 s5e 필름 고민

    4월 29일 날 오전에 고민 끝에 갤럭시 탭 s5e를 구매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다음날 수령했는데 깜빡하고 필름을 같이 사지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필름을 급하게 구해야 했는데, s5e가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 건지. 갤럭시탭 인기가 별로 없어서 그런 건지 액세서리류의 종류가 별로 없었습니다.

 

 

 


 

 

 


    갤럭시탭은 악세서리 수가 아이패드에 비해 적습니다. 확실한 개수 차이가 납니다. 브랜드나 상품 종류의 선택지가 확 줄어듭니다. 이게 단점인 것 같지만 선택 장애가 약간 있는 저에게는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ㅋㅋ. 제가 구매했던 4월에는 출시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시기였기 때문에 저것보다 선택지가 더 없었습니다.

 

    선택지는 크게 봤을 때 딱 3개였습니다. 슈피겐, 스코코, 힐링 쉴드. 인터넷을 검색해보니깐 가장 많이 쓰이는 건 힐링쉴드였습니다. 제품은 괜찮아 보였지만 문제는 가격이었습니다. 가격대가 가장 싼 게 20,000 원부터였고, 저반사나 종이 질감 같은 기능성 필름은 30,000 원 대까지 있었습니다.

 

 


    아무리 필름이 좋다고 해도 이 정도의 가격을 투자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힐링쉴드는 빼고 슈피겐과 스코코 둘중에 고르기로 했고, 둘 중에 고민하다가 스코코를 선택했습니다. 다른 필름들은 기본적으로 15,000원 혹은 20,000원을 훌쩍 넘는 가격이었지만 스코코 필름은 10,000원도 하지 않아 저렴했습니다.

 

 

 

 

필름 구매

    그래서 이 제품을 사기로 했습니다. 스코코 필름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고광택, 종이 질감, 올레포빅 등등. 이 중에서 저는 올레포빅을 선택했습니다. s5e에 s펜이 있었다면 종이 질감 필름을 고려해봤겠지만, s펜이 없기 때문에 기름이라도 좀 덜 묻는 올레포빅 코팅이 된 필름을 샀습니다.

 

 

스코코 삼성 갤럭시탭S5e 10.5 올레포빅 액정보호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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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저 빨간 종이 포장을 뜯으면 액정 닦는 융, 향균 물티슈, 필름 1장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핸드폰 필름은 한방에 기포 없이 말끔하게 붙이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s5e에 필름을 붙이는 건 정말 어려웠습니다. 일단 화면이 크기 때문에 먼지를 다 없애기 너무 어려웠고, 크기를 맞추는 것도 어려웠습니다. 

 

    조금만 빗나가도 액정 밖으로 튀어나오게 됩니다. 정말 콤팩트한 사이즈입니다.

 

 

 


    아무튼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깔끔하게 붙였습니다. 어떤 필름은 아무리 공을 들여서 붙여도 쭈글쭈글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스코코 올레포빅 필름은 그래도 어느 정도 공을 들이면 깔끔하게 붙여지는 편입니다.

 

 

 

 

 


    강화유리같이 두께가 있는 편은 아닙니다. 두께는 그냥 일반적인 수준입니다.

 

 

 

 

 


    필름을 붙이고 5일 후에 찍은 사진입니다. 어떤 필름은 며칠 지나면 기름투성이가 되거나 접착력이 약해서 필름이 뜨는 경우가 생기는데, 스코코 올레포빅 필름은 그런 게 없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선명도도 꽤 괜찮은 편입니다. 영화나 영상을 보기에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빛 반사는 좀 있는 편입니다. 어두운 화면일 때에는 얼굴이 너무너무 잘 보입니다. 그리고 4개월 써본 결과 지문이 아예 안 묻는 것은 아닙니다. 안경닦이로 닦으면 잘 닦이지만 그래도 지문이나 기름이 묻긴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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