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하는 여행 일기]



 

펜 업(Pen up)

    집에서 즐길 취미거리를 찾다가 예전에 설치해놓고 묵혀뒀던 펜업을 한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펜업은 드로잉 어플입니다. 갤럭시 전용이고 아이패드에는 없습니다. 참고로 저는 갤럭시탭 S6 lite를 사용 중입니다. 태블릿 말고 스마트폰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어플입니다.

 

    그림을 공유하고 다른 사람의 그림에 색칠도 하고 따라 그릴 수도 있는 그런 앱입니다. 그밖에 여러 활동이 가능한데, 저는 다른 사람의 그림을 따라 그릴 수 있다는 것에 끌렸습니다.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들이 어떻게 그렸는지 처음부터 끝까지 보면서 같이 그려볼 수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컬러링 활동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 하던 색칠공부입니다. 요즘 성인 취미로도 꽤 인기가 많습니다.

 

 

 


    실행화면입니다. 하단 메뉴는 홈, 컬러링, 라이브 드로잉, 챌린지 이렇게 4가지가 있습니다. 인기가 많은 그림들은 명예의 전당에 올려주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잘 그리는지 신기합니다ㅎ.

 

    우선 그림을 선택해야 합니다. 앱 자체에서 제공하는 그림도 있지만 대부분 유저들의 그림이 공유되는 것 같습니다. 정말 다양한 그림이 있습니다.

 

 

 


    그나마 쉬워 보이는 이 그림을 택했습니다. 유저들이 어떻게 컬러링을 했는지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근데 작품을 보니 퀄리티가 다들 어마어마합니다. 솔직히 좀 놀랐고 기가 조금 죽기도 했습니다ㅋㅋ.

 

 

 

 


    컬러링을 시작하면 나오는 화면입니다. 주어진 밑그림을 다양한 펜으로 꾸며볼 수 있습니다. 색깔도 다양하게 고를 수 있습니다. 삼성 노트와 유사한 구성입니다. 쉬운 그림인 줄 알았는데 디테일이 많이 있는 그림이었습니다. 

 

 

 

 


    아래 페인트통을 클릭하면 터치 한 번으로 칸 채우기가 가능합니다. 솔직히 좀 유치하지 않나라고 생각했었는데 해보니 꼭 그렇지만은 않았습니다. 꽤 재밌고 시간도 잘 갑니다.

 

 

 


    라이브 드로잉도 한번 해봤습니다. 단순한 그림부터 복잡한 그림까지 다른 유저들이 그린 그림이 있습니다. 저는 그나마 쉬워 보이는 강아지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어떻게 그림을 그렸는지 동영상으로 볼 수가 있었습니다.

 

 

 

 


    동영상을 보면서 따라 그려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따라 그리다 보면 구도 잡는 거라든지 그림 실력이 조금은 늘 것 같습니다. 저는 갤럭시탭 S6 라이트를 사용 중이라 s펜으로 그렸는데 s펜이 없으면 손으로도 가능한 것 같습니다.

 

 


    챌린지 메뉴에서는 이렇게 작은 대회도 열리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Let's draw door"라는 타이틀로 챌린지가 열리고 있습니다. 문을 주제로 한 그림이 많이 있습니다. 갤럭시탭으로 이렇게까지 가능한지 몰랐는데 참 멋진 그림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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