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하는 여행 일기]



 

베트남 여행 경비

    베트남 여행에 대한 글을 다 썼는데, 가장 중요한 돈에 대한 내용을 깜빡했네요. 전에 어떤 분이 물어보시기도 하고해서, 새로운 여행을 준비하기도 할 겸 경비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여행은 7박 9일, 정확히는 8박 9일(마지막 날 새벽 비행기를 타고 귀국) 일정이었습니다. 방문한 지역은 호치민(호찌민)과 달랏, 두 곳이었습니다.

 

    우선 사람마다 소비수준과 여행 일정이 다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비싼 식당과 좋은 호텔은 이용하지 않았다는 점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베트남 총 여행경비 표

총 경비

 

    총 경비는 이렇게 됩니다. 항공권은 [인천공항 <-> 호치민 왕복 항공권] + [호치민 <-> 달랏 왕복 항공권] 이 두 항공권을 더한 값입니다. 유심은 호치민 공항에서 구매했는데 정확한 가격은 모르겠네요. 숙박은 총 8박이었고 거의 이름만 호텔인 곳을 이용 했습니다. 호찌민에서 총 3박, 달랏에서 5박.

 

    식비는 따로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환전한 금액으로 택시비, 식비, 오토바이 렌트비, 입장료, 기념품 등을 모두 해결했습니다. 밥은 주로 쌀국수나 빵, 아니면 반미 등 로컬 메뉴로 많이 먹었고, 카페도 하루에 한번은 간 것 같네요. 식비는 가장 비싸게 먹었던 게 한 끼 만 원 정도입니다. 예산을 잡을 때 보통 수준의 밥을 먹는다고 하면 최대 만원으로 생각하고 식비 예산을 잡으면 편합니다.

 

    그리고 이틀동안은 오토바이를 렌트하였기 때문에 택시비를 아낄 수 있었습니다.(기름 값은 지출함) 택시비는 우리나라보다는 훨씬 싼 수준이며, 먼 거리는 적당히 흥정하면 합리적인 금액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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