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하는 여행 일기]



 

Bill Fatigue Pants 후기

 

 

  • 제품명: Bill Fatigue Pants
  • 브랜드: 에스피오나지
  • 구매처: 무신사 (http://store.musinsa.com)
  • 가격: 79,000 원 (구입 가격: 62,015 원)
  • 사이즈: S

    이번 글은 에스피오나지에서 나온 퍼티그 팬츠 리뷰입니다. 여행 블로그지만 블로그 후기를 쓰면 적립금을 꽤 많이 주기 때문에 그냥 써봅니다.

 

    색깔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tan 색과 olive 색 둘 중에 고민하다가 olive가 더 입기 좋을 것 같아서 올리브 색을 택하였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은 이렇습니다. 홈페이지 사진보다는 조금 더 밝은 느낌입니다. 앞 주머니와 가랑이 피커링 디테일이 맘에 드네요.

 

    가장 작은 사이즈가 s인데 s주제에 허리가 40cm입니다. 인치 사이즈 기준으로 30보다 작은 바지를 입는 분들에게는 s도 클 것 같습니다. 마르신 분들은 다른 바지를 알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앞 단추와 택 모습입니다. 'USA COTTON'이라고 따로 택을 달아놨네요. 미국 면화가 좋다고 유명하긴 합니다. 좀 더 오리지널의 느낌이 나는 것 같기도 하네요.

 

 

 

 


    뒷면, 엉덩이 부분입니다. 엉덩이 주머니는 두개가 있는데 왼쪽만 주머니 덮개가 있습니다. 비대칭인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이왕 다는 거 둘 다 달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이 바지에는 주머니가 5개 있습니다. 앞에 2개 뒤에 2개가 있습니다. 나머지 하나는 사진 우측 하단에 보이는 옆주머니입니다. 오른 다리 허벅지 바깥쪽에 길쭉한 주머니 하나가 더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없었으면 더 깔끔했을 듯합니다.

 

 

 

 


    앞면입니다. 개인적으로 퍼티그 팬츠 디자인 요소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바로 이 앞쪽입니다. 그중에서도 각진 주머니가 가장 맘에 듭니다. 그냥 평범한 바지이지만 이 주머니 디테일 때문에 퍼티그 디자인은 좀 더 색다른 느낌이 들더라고요.

 

 

 

 


    원단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생각보다 얇습니다. 겨울에 단품으로 입기에는 다리가 추울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면바지와는 좀 다른 원단입니다. 좀 더 부들부들하면서도 주름 잘지고 아주 약간 바스락거리는? 그런 느낌입니다. 맘에 들지만 꽤 얇기 때문에 지금 말고 나중에 따뜻해지면 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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