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델발트 그린델발트 역에서 풍경을 감상하고 사진을 찍고 슬슬 숙소로 가기로 했다. 그린델발트는 인터라켄보다 약간 작은 규모의 동네이다. 아닌가 더 큰가? 아무튼 크진 않고 마트나 편의시설 등을 다 걸어 다닐 수도 있다. 역에서 피르스트까지도 걸어서 30분이면 도착했던 것 같다. 그린델발트 호텔 내가 묵었던 호텔이다. 이곳에서 3박을 보냈다. 한방에 8명씩 들어가 있었던 답답한 도미토리를 벗어나서 드디어 넓은 곳에서 머무르게 되었다. 사실 모든 숙소를 이런 좋은 보내고 싶었지만 가격이 가격인지라.. 답답한 도미토리에서 3일 지내고, 그린델발트 호텔에서 3일 지내기로 일정을 짜 놨다. 하루 묵는 가격이 도미토리에서의 3일 숙박비와 비슷했다. 아무튼 외관부터 정말 멋있고 예뻤다. 식당과 호텔을 동시에 운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