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구르 폭포 가는 법, 가는 길 (퐁고르 폭포, Pongour Waterfall) 내가 빌린 오토바이. 퐁고르 폭포까지는 거리가 너무 멀어서 그냥 오토바이를 타고 가기로 했다. 퐁구르 폭포의 위치는 이전 포스팅에서 썼듯이 달랏의 남쪽 방향으로 50km 정도에 있다. 구글 맵으로 검색해봐도 차로 1시간~1시간 반 정도가 나오는데, 나는 초행길+생에 첫 오토바이 운전+잘못된 네비게이션 이렇게 안 좋은 조건이 겹치게 돼서 2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베트남 D5-1/달랏 [퐁구르 폭포(퐁고르 폭포), 그리고 오토바이 렌트, 비용] 게다가 오토바이에 핸드폰 거치대도 없어서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고 갈림길마다 멈춰서 핸드폰을 꺼내서 내비게이션을 확인해야 했다. 인도도 아닌데 이렇게 길에 소가 몇 마리씩 있었다. ..
퐁구르 폭포, 퐁고르 폭포, Pongour Waterfall 오늘은 빡센 일정이 있는 날이었다. 바로 퐁구르 폭포(Pongour Falls)를 보고 오는 일정이었다. 지도에서 보시다시피 퐁구르 폭포는 달랏 시내에서 정말 멀리에 있다. 달랏 공항보다도 더 멀리에 있다. 지도상으로 50킬로 정도로 나오고 차로가도 한 시간 이상 달려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곳에 가고 싶었던 이유는 바로 이런 사진을 봐버렸기 때문이다. 퐁구르 폭포를 구글맵에서 찾아보면 이런 사진들이 많다. 나는 이런 퐁구르 폭포의 모습에 반해버렸다. 사진에서만 보던 층층이 계단처럼 형성된 돌 위를 흐르는 폭포가 정말 멋져 보였다. 사진만 보면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 그래서 나는 달랏 여행 계획을 짜기 시작할 때부터 퐁구르 폭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