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 -> 비엔나 잘츠부르크에서 3박을 하고 아침 일찍 기차역으로 가는데 약간 아쉬운 마음이 들면서 충분히 즐겼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목적지는 수도 비엔나(빈). 기차로 3시간 정도를 달려야 한다. 직행 표를 구하지 못해서 polten역에서 환승하는 기차를 탔다. 비엔나 역에서 나오자마자 확실히 대도시라는 느낌이 확 들었다. 서울처럼 누가 봐도 수도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압도적이진 않았지만 그래도 대도시 분위기는 확실하게 풍겼다. 버스처럼 다니는 트램 말고 철로로 다니는 트램을 생전 처음으로 여기서 봤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해다. 차와 기차가 같이 다니는 걸 처음 보면 상당히 어색하다. 여기 역 앞 로터리를 되게 많이 지나다녔다. 교통 핵심지역이다. [비엔나 트램 정리] 오스트리아 비엔..
잘츠부르크 교외 호엔 잘츠부르크 성을 다 둘러보고도 시간이 많이 남았다. 날씨도 좋고 해가 지려면 몇 시간이나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어딜 갈지 고민을 많이 하다가 잘츠부르크 카드 뽕을 뽑기로 했다. 참고로 잘츠부르크 카드는 잘츠부르크에서 3일 동안 쓸 수 있는 관광 종합카드라고 보면 된다. 시내지역에서 조금 벗어난 스티글 양조장에서 잘츠부르크 카드가 있으면 박물관을 할 수 있고 맥주 한잔, 그리고 기념품까지 준다고 해서 양조장으로 향했다. 잘츠부르크 카드가 있었기 때문에 무료로 버스를 타고 가려고 했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버스가 오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걸어가기로 했다. 근데 거리가 진짜 생각보다 꽤 멀었다. 잘츠부르크 성에서 3km정도 걸어가야 했다. 이날 헬브룬 궁전에 소금광산에, 성까지 올라갔다 와..
소소하게 집에서 돈 벌기 요즘 코로나로 인해 밖에 맘대로 돌아다니기도 어렵고, 새로운 알바를 구하기도 상당히 곤란한 상황입니다.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심하게 돌아서 여행 블로그인 제 블로그 방문자도 상당히 많이 감소했습니다ㅠ 그래서 블로그에 재미도 떨어지고 할 것을 찾다 보니 소소하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있더라고요. 관심이 생겨서 실제로 해보았고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단기간에 많은 돈을 벌기는 어려워 보이긴 하지만 어차피 집에 있는 거 하루에 몇백 원씩 소소하게 버는 재미가 있습니다ㅋㅋ. 수익구조는 크게 설문조사와 좌담회 참석이 있습니다. 좌담회 참석은 직접 좌담회에 찾아가서 참석을 해야 합니다. 좌담회를 모집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 시국에 가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것 같습니다. 한번 참여하는데 적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