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 근교 추천, 가는 방법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빈)에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도시 자체가 워낙 크고, 문화유산과 관광명소가 워낙 많아서 관광객들로 넘쳐나는 곳입니다. 활기차고 사람 많은 분위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 비엔나 시내의 북적북적한 모습에 쉽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럴 땐 근교로 떠나보는 것도 아주 좋은 여행과 경험이 됩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1시간도 안 되는 거리에 좋은 곳이 있습니다. 여행 책자에도 간간이 소개가 되고 있지만 비엔나에 여행자들이 오래 머무는 편은 아니라 인기는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베토벤의 집과 베토벤 산책로가 있어 이것을 볼러 오는 사람들도 있고, 무엇보다 이곳은 호이리게가 유명합니다. 호이리게란 그 해에 담그고 만든 포도주를 뜻합니다. 때문에..
비엔나(빈) 동양식 한식 식당 이번 글에서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나름 괜찮게 먹었던 식당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벨베데레 궁전을 둘러보고 배가 고파졌다. 혼자 유럽을 여행해보면 정말 밥 먹기가 애매한 도시들이 있다. 비엔나의 구시가지가 그랬다. 괜찮다고 소문난 인기 있는 식당들은 손님들로 전부 꽉 차있고, 그렇다고 구석에 있는 인기 없는 식당에 들어가서 입맛을 버리긴 싫었다. 게다가 서양식이 슬슬 질리던 시점에서 Wok&More라는 식당을 발견했다. 적당한 가격에 뷔페식이고 게다가 초밥, 김밥, 국수 등 동양 음식을 주로 하는 식당이고, 비엔나의 말발굽형 구시가지에 지하철과 트램역에 가까이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도 좋았다. 한국 음식도 몇가지 있기 때문에 한식당이라고 봐도 된다. Wok & More의 위치..
벨베데레 궁전 메트로를 타고 벨베데레 궁전까지 쉽게 왔다 갔다 할 수 있었다. 나는 3박을 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48시간 교통권을 구매하여 자유롭게 타고 다녔다. 가다가 마주친 어린이 무리. 한국에서도 핫했던 반사 안전 조끼를 입고 선생님을 따라가는데 귀엽다. 벨베데레 궁전의 모습이다. 사진상으로는 별로 안 커 보이게 나왔는데 실제로 정말 크다. 앞에 있는 물 웅덩이는 웬만한 연못 수준이다. 조금 과장하면 배도 띄울 수 있을만한 그런 연못이다ㅋㅋ. 미라벨-헬부른-쇤부른-벨베데레 순서로 궁전을 구경했는데, 공통적인 특징이 거대한 정원을 하나씩은 꼭 끼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관리가 잘 되어있고 예쁘다. 건물은 쇤부른 궁전 하고 비슷하다. 색깔만 조금 다르고 네모네모 한 게 비슷하다. 입장료, 입장권 티켓..